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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삼남매를 버리고 아버지께서 몰래 키우는 자녀가 있었으니....
바로 윤미와 캐리............
개이름답지 않은...윤미........캐리......
아버지께 밖에서 몰래 키우는 윤미와 캐리의 존재에 대해 따져물으며
개 이름이 다 왜그렇냐고 태클을 걸자......아버지 촉촉한 눈빛으로......
"윤미는 내 첫사랑 이름이야....."
어머니 표정.........윤미가 아닌 옥순씨의 표정은. 그야말로........
아버지는 얼굴이 눈처럼 하얬던 첫사랑을 생각하며 윤미(개)를 맨날 사랑으로 아끼고 보살폈을까..
안녕 윤미야??? 니가 그 윤미구나.......... 왠지 아련한 니얼굴........
날이 많이 덥지???
볼수록 귀여운 윤미.ㅋㅋㅋㅋㅋㅋㅋ눈썹도 갈매기 눈썹.
윤미야 너 이쁘구나????
네??????
윤미는 첫사랑 이름이라 치고 ㅋㅋㅋ
캐리는 왜 캐리냐!!!!!!!!!
외국개니까.ㅋㅋㅋㅋㅋㅋㅋ
오호 단순하고 명쾌한 대답.ㅋㅋ
외국개이지만 무슨 종인지는 모르고 넌 그냥 캐리다!!!!
외국개 답게 다리, 꼬리, 귀가 긴 캐리............심지어 혓바닥도 길다.
날이 더워 얘들이 정신을 못차림.ㅋㅋㅋㅋㅋ 귀는 쫑긋!!!
<아버지가 가꾸고 계신 작은 텃밭, 이 작은 텃밭에서 오이, 호박, 가지, 상추, 부추, 고추 온갖 것이 다 난다. >
윤미야, 캐리야. 텃밭도 잘 지키고 집도 잘 지키고 있어라~~~
말하면 듣는 척이라도 해라.ㅋㅋㅋ
애기때부터 봤으면 좋았을 텐데....... 다 커서 만나니 어색하고 좋다.ㅋㅋㅋ
잘커라.... 앞으로 자주 보자.ㅋㅋㅋ
이제 옆집 오리랑 닭이랑 물어죽이지 말고 착하게 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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