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광안리가 좋아요. 광안리에 어둠이 찾아오고
광안대교에 불이 켜지면 다른 세상이 펼쳐지죠(느끼한 말투)
사람들의 여유로운 표정을 바라보고 웃음소리, 파도소리에 귀기울이다보면
온갖 근심걱정이 다 사라져버리는 느낌이랄까.
북적북적거리는 해운대보다, 저는 광안리가 좋아요.
좋아하는 광안리에서 좋은이들과 와인한잔 한다면 더할나위없이 좋겠지요??? 쿄쿄
오늘 소개할 곳은 봉지!! 부산말로 봉다리!!에 와인을 파는 곳이랍니다.
이름하야 카페 BONG-G !!
광안리 해변가에 쭉늘어선 가게 중에 가장 작은 가게를 찾아보세요.ㅋㅋㅋㅋ
(정확한 위치를 까먹은.....여자의 무책임한 가게소개.ㅋㅋ)
BONG-G의 메뉴판
봉지와인뿐만 아니라 기본적인 커피, 차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KBS 무한지대에도 방영됐대요.ㅋㅋㅋ)
봉지와인을 처음 접하는 우리일행에게 주인장이 권해주신 메뉴는!!!
펀치와인!!!
펀치와인을 기다리는 두 짐승.ㅋㅋㅋㅋㅋㅋ(사실 저는 짐승이 아닙...니...)
요것이 바로 펀치와인!! 4.000원 짜리 봉지와인이라고 우습게 보셨다면!!! 큰 코 다치실겁니다!!!
와인 잘모르시는 분들(나같은!!!)도 부담없이 드실 수 있는 맛!! 달짝지근!!! 맛나요!!!
봉지와인 하나씩 들고 해변가로 갑니다~~홍홍
언제봐도 좋은 광안대교
JS: 이쁜 아가씨들 많다....
hero: 가서 꼬셔봐.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람구경하며 희희낙락
맛있는 술과 좋은 친구, 바다가 있는 곳 광안리
맛나다고 쭉쭉들이키다 보니 ㅋ금세 비몽사몽, 정신줄을 놓았어요.ㅋㅋ
펀치와인 드실 때 조심하세용.ㅋㅋㅋ
저처럼 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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훠이훠이~~ 날아가보자.쿄쿄쿄쿄쿄
사진을 협찬해주신 HA DAE SIK 군에게 감사의 말씀드립니다.알랍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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