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플라워를 이용해서 만들어본 소이캔들 ♪

드라이플라워를 이용해서 만들어본 소이캔들

 

오늘 만들어본 작품은 드라이플라워를 이용한 소이캔들입니다. +ㅁ+

꽃은 생화일 때 가장 아름답긴 하지만 요즘은 드라이플라워도 인기가 많아졌죠?

드라이플라워는 오래두고 볼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에요. ㅎㅎ

 

 

 

보통 7온즈짜리 케이스에 작업을 하는 편인데~

오늘은 5온즈짜리 각진 유리케이스로 캔들을 만들어봤어요.

5온즈는 소이왁스 110g이 들어가는 사이즈입니다. 

케이스가 워낙 다양해서 캔들을 만들 때 고르는 재미가 있어서 참 좋아요.

 

 

 

 

드라이플라워를 이용해서 캔들을 만들때 중요한건 미리 어떤 디자인으로 만들지 생각해놓는 건데요~

꽃이 이쁘다고 마구잡이로 넣을게 아니라 어떤 꽃들이 서로 어울릴 지 고민을 한 다음에 작업을 시작하는 것이 좋아요.

소이왁스는 굳으면서 하얗게 되니까 드라이플라워를 안쪽에 넣어봤자 보이지 않는다는 것 참고하시구요 ^^

 

심플한 디자인을 좋아해서 드라이플라워를 많이 사용하지 않고 여리여리한 느낌의 예쁜 꽃들로 몇가지만 골랐어요.^^

캔들 위로 어떻게 디자인해야 이쁠까? 고민도 해보구요 +ㅁ+

 

 

 

 

드라이플라워를 이용해서 소이캔들을 만드는 방법은

첫째, 왁스가 완전히 굳은 다음 드라이기나 힛팅건을 이용해 윗부분을 조금 녹인 후 꽃을 올리는 방법!

둘째! 왁스가 거의 굳어갈 때쯤 드라이플라워를 올리는 방법이 있습니다.

 

두가지 방법 다 사용해봤는데~ 첫번째 방법보다는 두번째 방법이 더 나은 듯해요. ^^

너무 굳은 상태에서 장식을 올리면 표면이 깨지고, 너무 안굳었을 때 드라이플라워를 올리면 왁스 속으로 뿅하고 가라앉게 됩니다.

드라이플라워 장식은 "타이밍"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 ㅎㅎㅎ 눈치껏 드라이플라워 장식을 올려주세요~

 

 

 

기본 동그란 유리케이스에만 작업을 해오다 네모난 케이스에 하니 요것도 나름대로 매력있고 예쁘더라구요.^^

선물용이라 심지를 자르지 않고 구부려놓은 상태! 향오일은 랑방을 사용했는데~

정말 사랑스럽다!!는 말이 절로 나오는 향이었어요. 고급진 느낌도 들구요!! 향오일로 랑방도 추천해드려요. ^^

 

 

 

라벨을 붙여주고 포장까지 끝내면!

보기만 해도 기분 좋은 드라이플라워 소이캔들 완성!!

받으시는 분이 좋아하시겠죠??

 

 

 

 

드라이플라워는 다양한 종류만큼이나 다양한 느낌을 낼 수 있어서 소이캔들에 딱 맞는 재료랍니다.

직접 꽃을 말려서 사용해도 좋고! 시중에 판매하는 드라이플라워도 많으니까~

드라이플라워로 예쁜 소이캔들 만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