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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눈꼽도 안떼고 받은 꽃배달.

by 히어로.. 2011.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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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 전화가 왔습니다.

여보세요???

택배입니다.

집에 계십니까??

네~~

한시간안에 방문하겠습니다.

아.. 근데 물건이 뭐죠???

꽃입니다.ㅋㅋㅋㅋ

꽃??

꽃??

꽃??

꽃 줄 남자는 딱 한명밖에 없다는 사실을 알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콩닥콩닥 기다렸는데.ㅋㅋ
역시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날도 아닌데 꽃을 왜 보냈을까??

무려 상자에 담겨서 온 꽃!!!
이런 꽃은 처음이야!!




 

작아보이지만 큰 녀석.ㅋㅋㅋㅋㅋ


두둥!!



숨막히는 옆 모습



윗태


정면샷 까아아꿍!!


분위기 있는 녀석


 

뽀샤시한 녀석 

눈꼽도 안떼고 신나게 사진 찍다가, 부은 얼굴로 인증샷 날려주고.ㅋㅋㅋ
한참 뒤에 찾은 편지.

자필은 아니지만.ㅋㅋㅋㅋㅋㅋ  참 감동적인 편지네용.ㅋㅋㅋㅋㅋㅋㅋㅋ




 

오래오래 두고 보려고 ㅋㅋ거실에 놔뒀습니다.ㅋ



예쁜 녀석들,ㅋㅋㅋ 사진을 마구 올리니까 동생이 누가보면 해바라기 백송이 받을 줄 알겠다고 ㅋㅋㅋ비웃네요.ㅋㅋㅋㅋ

해바라기의 꽃말은 "그리움"이라는데.ㅋㅋㅋ
저를 많이 그리워 해서 보냈나봅니다.ㅋㅋㅋ 감사합니다.
나 노란색 좋아한다고 ㅋㅋ해바라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악악.

이런거 자랑하지 말랬는데, 딴거는 내세울거 없는 여자이니........감사합니다..
그리고........사........좋...!!아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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