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포갈릭 추천메뉴: 뭘 먹어야 좋을까?

안녕하세요. 히어로입니다. 연말에 매드포갈릭을 다녀왔어요. 가족들과 매드포갈릭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서 직접 맛있게 먹은 매드포갈릭 메뉴 추천해드리려고 합니다.^^

 

어른 3명, 아이 1명이 함께한 식사였는데 모든 메뉴는 6살 꼬맹이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서 골랐답니다. 매드포갈릭 매장에는 태블릿 메뉴판이 있어서 메뉴를 자세히 보면서 바로 주문까지 할 수 있게 되어있어요.  아이가 있다 보니 최대한 맵지 않은 메뉴, 다 같이 먹을 수 있는 메뉴로 골랐답니다. 

 

 

첫 번째 메뉴는 양송이 수프와 갈릭 브레드 스틱이었습니다. 가격 : 9,800원

 

매드포갈릭 가기 전부터 양송이 수프가 먹고 싶었는데 갈릭 브레드와 세트로 나온 메뉴가 있더라고요. 냉큼 시켜봤지요!

매드포갈릭의 양송이 수프는 양송이가 씹히고 살짝 되직한 스타일이라 더 맛있었어요. 그리고 정말 기대를 안 했었는데 갈릭 브레드 스틱이 정말 정말 맛있었답니다. 마늘이 들어간 빵이니 맛이 없을 수가 없겠지만 고소하니 적당히 짠맛, 단맛, 담백한 맛이 다 들어가 있어서 완전 한식파인 어머니도 맛있다고 2개나 드시고!

아이도 양송이 수프와 곁들여서 맛있게 먹었어요. 처음에 에피타이저로 먹어서 인지... 시장이 반찬이어서 그런지 정말 눈을 크게 뜨며 맛있게 먹은 메뉴입니다.^^열심히 먹느라... 사진이 없네요. ㅎㅎㅎ 사진이 없는 걸 봐도 얼마나 맛있었는지 알 수 있어요. 

 

 

두 번째 메뉴는 매드포갈릭 타워 샐러드입니다. 가격:19,300원

 

샐러드도 하나 먹어야지!라는 생각으로 메뉴판을 뒤적이는데 제일 예쁘게 생겼다며 아이가 고른 타워 샐러드! 저렇게 원통 안에 새싹채소?? 풀데기들이 들어있고 옆에 쫘라락 재료들이 세팅되어있는 예쁜 샐러드였답니다. 

메뉴의 사진처럼 예쁘게 나왔는데 ㅎㅎ 사진을 찍기도 전에 원통을 빼버리고 소스를 붓고 샐러드를 버무린 사람 때문에 사진이 저렇습니다. 다들 배가 많이 고팠던 것 같아요. 메뉴 하나씩 나오면 먹기 바쁘고, 말하기 바쁘고 정말 정신없는 식사시간이긴 했거든요.ㅎㅎ 제가 좋아하는 망고도 들어있고! 소스도 상콤해서 맛있게 먹은 메뉴입니다.

샐러드 메뉴 고민하시는 분은 매드포갈릭 타워 샐러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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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메뉴는 골든 바질 부라타 피자입니다. 가격: 26,800원

 

이 피자는 매드포갈릭에서 처음 먹어본 메뉴예요. 고르곤졸라나 스노잉 피자를 주로 먹었었는데 메뉴 속 사진의 색감이 너무 예뻐서 그랬는지 아이가 선택한 메뉴 ㅎㅎㅎ 햄과 치즈가 있어서 아이도 잘 먹을 듯해서 주문했는데! 웬걸 정말 맛있더라고요.^^ 피자 도우가 얇아서 돌돌 말아서 먹어봤는데 치즈랑 햄, 바질, 토마토의 조화가 상큼하면서 맛있었어요. 아이는 도우의 바삭한 부분이 맛있다고 그 부분만 쏙쏙 잘라먹고, 햄과 치즈도 따로 먹고 했답니다. 사진을 보니 다시 먹고 싶어 지는... 시키다 보니 메뉴가 많아서... 피자 한 조각 남기고 왔던 거 같은데 억지로라도 을껄.. 아쉬움이 듭니다.

 

네 번째 메뉴는 이름이 어려워서 영어로 대신해서 써보겠습니다.ㅎㅎ

 

Brussels sprouts & Tornado striplpin steak ㅎㅎㅎ

매드포갈릭에 왔으니 스테이크는 하나 먹어야지! 하며 자세히 메뉴를 보는데 아이 눈에는 사이드 메뉴인 슬라이스 된 감자가 너무 예뻐 보였나 봐요. 요 감자가 꼭 먹고 싶다며 주문한 메뉴입니다. 300g으로 주문하고 미디엄 웰던으로 굽기 했습니다. 위에 알록달록한 아이들이 미니 양배추인데 달콤 짭짤하니 스테이크와 잘 어울려서 정말 맛있었어요.ㅎ 양배추만 따로 먹고 싶을 정도로요. 감자도 맛있었는데!! 스테이크는 굽기 조절이 실패인지 약간 질기고 먹기 힘들었어요. 잘 썰리지도 않고요. 스테이크 종류는 다른 거 드셔 보시거나! 스테이크 전문점에서 드시는 걸 추천하는 바입니다. ㅎㅎ 매드 포 갈릭은 역시 마늘(?) 전문인것같아요. 다른 메뉴는 못 먹어봐서 혹시 매드포갈릭의 맛있는 스테이크 메뉴 있으면 알려주세요. 저 초록빛의 치미추리 소스는 독특하고 맛있어서 스테이크에 폭폭 찍어서 먹었습니다. 고기만 더 부드러웠으면 좋았을 것 같아요.  

 

다섯 번째 메뉴는 바로 갈릭 까르보나라입니다.

 

아이와 함께 먹으려다 보니 매운 표시가 하나도 없는 갈릭 까르보나라로! 원래 까르보나라는 어디든 평균치 이상으로 맛이 있기 때문에 안심하고 시켜보았어요. ㅎㅎ 소스와 베이컨은 참 맛이 괜찮았는데 파스타 면이 조금 덜 익은 느낌, 원래 꼬돌한걸 좋아해서 잘 먹는 편인데 그대로 이건 넘 안 익었다는 느낌?? ㅎㅎ 다른 메뉴들로 배가 찬 상태인 데다 연말이라 매장 안이 정말 어수선하고 바빠 보였기 때문에 바빠서 덜 익었나 보나 하고 정신승리를 하면서 먹었답니다. 막 변경하고 문의할 정도로 파스타면이 그렇진 않았거든요 ㅎㅎ 다음에는 꼭 아이를 빼고 와서... ㅎㅎ 갈릭이 듬뿍 들어간 파스타를 먹자고 다짐했습니다. 맛이 없어서 그런가.. 사진도 없네요??ㅎㅎㅎ 

 

결론! 매드포갈릭의 추천 메뉴! 

• 양송이 수프와 갈릭 브레드 스틱
• 매드포갈릭 타워 샐러드
• 골든 바질 부라타 피자

 

지금까지 매드포갈릭 추천 메뉴 알려드렸어요. 마늘로 만든 요리를 다 만나볼 수 있는 곳! 매드포갈릭에서 좋은 시간 보내세요~.  아래에는 매드포갈릭 할인방법 정리해놨어요. 매드포갈릭 할인방법 궁금하신 분들은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