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볶아요1 눈꼽도 안떼고 받은 꽃배달. 아침 일찍 전화가 왔습니다. 여보세요??? 택배입니다. 집에 계십니까?? 네~~ 한시간안에 방문하겠습니다. 아.. 근데 물건이 뭐죠??? 꽃입니다.ㅋㅋㅋㅋ 꽃?? 꽃?? 꽃?? 꽃 줄 남자는 딱 한명밖에 없다는 사실을 알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콩닥콩닥 기다렸는데.ㅋㅋ 역시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날도 아닌데 꽃을 왜 보냈을까?? 무려 상자에 담겨서 온 꽃!!! 이런 꽃은 처음이야!! 작아보이지만 큰 녀석.ㅋㅋㅋㅋㅋ 두둥!! 숨막히는 옆 모습 윗태 정면샷 까아아꿍!! 분위기 있는 녀석 뽀샤시한 녀석 눈꼽도 안떼고 신나게 사진 찍다가, 부은 얼굴로 인증샷 날려주고.ㅋㅋㅋ 한참 뒤에 찾은 편지. 자필은 아니지만.ㅋㅋㅋㅋㅋㅋ 참 감동적인 편지네용.ㅋㅋㅋㅋㅋㅋㅋㅋ 오래오래 두고 보려고 ㅋㅋ거.. 2011. 6.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