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투 삼달리 2화 리뷰 : 지창욱 얼굴이 다했다!

 

웰컴투 삼달리 2회를 본방사수하고 리뷰를 남겨봅니다.

웰컴투 삼달리 1회를 재방송으로 보고 재밌어서 2회는 본방사수를 했는데요~ 본방사수할 드라마가 생겨서 참 좋아요.ㅎ

 

✅ 감상 포인트!

신혜선님과 지창욱님의 연기합이 정말 좋다! 연기 구멍이 없다.

제주도의 멋진 풍경과 더불어 연출이 참 멋지다!

ost가 너무 좋다!! 

지창욱 얼굴이 서사다!

 

웰컴투 삼달리

한라산 자락 어느 개천에서 난 용 같은 삼달이 어느 날 모든 걸 잃고 곤두박질치며 추락한 뒤, 개천을 소중히 지켜온 용필과 고향의 품으로 돌아와 숨을 고르는 이야기, 그리고 다시 사랑을 찾는 이야기.

정보 : JTBC (토,일) 오후 10:30

 

 

 

신혜선님과 지창욱님 원래 연기 잘하시는 건 알았지만, 웰컴투 삼달리에서는 더 찰떡입니다.

특히 조삼달(신혜선)이 술먹는 씬이 꽤 나오는데, 취한 연기 왜그렇게 잘하시는지??ㅎㅎㅎㅎ

맥주 켈리가 PPL인듯 한데 바로 한잔 하고 싶을 정도로 맛있게 잘드시는 모습, 진짜 취한게 아닌가 생각이 들 정도로 자연스러운 연기 ㅎㅎㅎ 최고예요 ㅎㅎㅎ

 

🔻 2화 명장면, 조삼달과 조용필의 재회장면! 

드디어 마주친 신혜선-지창욱, 눈동자만 도르륵👀

 

지창욱(조용필 역) 님은 원래 얼굴이 심하게 잘생겨서 연기력이 좀 가려지는 편 아닌가 했는데 이번 드라마에서 

능청스러운 연기도 잘하면서 전여친 삼달이를 만났을 때는 목소리톤이 완전 달라지는게! 너무 멋졌습니다.

(저 얼굴에 목소리가 이상해도 멋지겠지만...ㅎㅎㅎ)

저렇게 잘생긴 사람이 구남친이면... 새로운 사랑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조삼달 대단해!!

 

배우들의 연기 뿐만 아니라 제주도의 멋진 풍경을 보는 재미도 있고, 극 말미에 에필로그로 나오는 씬 들까지 구성도 멋지고!! 계속 다음 화, 다음 스토리가 기대되더라구요.ㅎㅎ 

정말 80년대생이면 공감할만한 장면들도 많고 (짝꿍 과자를 나눠먹는 삼달이와 용필이를 보고 추억에 잠기고...ㅎㅎ)

오랜만에 가슴이 따뜻해지고 훈훈해지는 드라마!!

 

개천을 벗어나 용이 되고 싶어서 서울로 올라가 고군분투한 삼달이의 스토리를 보니 상경해서 좌충우돌 고생했던 저의 경험도 떠올랐습니다.  감정이입도 많이 되고 삼달이가 고향 제주도에서 위로 받고 다시 잘 회복했으면 하는 마음도 생겼습니다.  

삼달이와 용필이가 앞으로 만들어갈 이야기와, 둘 사이에 어떤 사연이 있는지 기대되는 웰컴투 삼달리! 앞으로도 본방사수 하겠습니다. 지창욱님 얼굴 자체가 드라마를 봐야하는 당위성입니다!!!  힐링하고 싶으신 분들은 꼭 웰컴투 삼달리 보세요~~ 추천합니다.  웰컴투 삼달리는 티빙과 시리즈온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