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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교육,강의)

안양과천교육지원청 학부모교육 <버럭하지 않고 분명하게 알려주는 부모의 가정교육>

by 히어로.. 2023.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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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안양과천교육지원청 2023년 새내기 학부모교육
        "버럭 하지 않고 분명하게 알려주는 부모의 가정교육"
시간: 2023년 3월 28일(화) 10:00
강사: 모락초 양미자 교장선생님

 

안양과천교육지원청 학부모교육 "버럭 하지 낳고 분명하게 알려주는 부모의 가정교육"을 들었습니다.

주제를 듣고선 꼭 필요한 교육이라고 생각이 들어서 열심히 들었습니다. 모락초등학교의 양미자 교장선생님께서 교육을 진행해 주셨습니다. 강의 들으면서 필기한 내용을 정리해 놓고 교육하는데 참고하겠습니다.

 

오은영  "어떻게 말해줘야할까" 라는 책을 이야기해 주셨습니다. (집에 있는 것 같은데... 미뤄두고 아직 안 읽은 것 같습니다.ㅋㅋ )

 

공부가 싫어요라고 말하는 아이에게

공부 싫어하는 건 당연하다. 공부 싫지? 공부하기 싫은 마음을 인정을 해줘야 한다. 인정한다는 건 아이의 정당성을 인정하는 것이다. 아이의 말을 인정하지 않고 부모의 입장을 정당화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에는 아이의 말을 따라 하고, 문장 그대로 따라 해주는 앵무새요법을 사용한다.

모법답안은? 칭찬과 격려를 해주자. 몰라도 괜찮아. 틀려도 괜찮아. 흐름만 따라가 보자.

 

문제학생 뒤엔 문제부모가 있다.

학교폭력사건 예시를 들어주시며 아이들의 싸움이 어른들의 싸움이 되지 않도록 부모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자기 효능감(나도 잘할 수 있다.), 자기 신뢰감을 갖도록 도와주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들은 왜 문제를 일으킬까요?

살아있기 때문입니다.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 삶은 죽은 삶이에요.

 

자녀가 내 옆에 없다고 생각해 봐라. 옆에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

"너는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소중한 존재야."

아이가 아침에 일어나는 시간에 아이에게 사랑을 고백하자. 아이를 많이 안아주자.

 

✅칼세건의 코스모스 657P에 나오는 내용

인류의 미래에 공헌하고 싶은가? 그렇다면 자신의 아이를 자주 껴안아 주라.

 

✅자기 주도, 자기선택하게 해 주세요. 아이를 망치고 싶으면 모든 걸 다 해주면 된다.

 

"기다려, 기다리는 거야." 

부드러우면서도 분명한 목소리로 말한다. 너무 여러 번 반복하지 말자. 한번만 해라.

여러번 말하면 아이들은 소음으로 여긴다. 

 

"~한다고 ~할 수는 없어."

속상하지? 그런데 운다고 다 들어줄 순 없는 거야. 안되는 거야.

 

✅자살원인 1위는? 내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이 없었다.

 

칭얼거리거나, 마음에 들지 않는 행동을 할 때

왜 그런 마음이 들었어? 그런 마음이었구나. 

마음의 주인이 '아이'라는 것을 그냥 인정해 주세요. 아 그런 마음이었구나. 마음이 그랬구나라고 말해주고 기다려줘야 한다.

 

아이 잘못은 다 부모의 잘못이다. 성인 될 때까지는 부모가 다 책임져야 한다.

 

아이의 말을 끝까지 들어주세요.

아이가 입을 닫으면 아이의 문제에 도달할 수 있는 채널을 잃어요. 이를 악물고 끝까지 들어야 해요.

 

다 울 때까지 기다려줄게.

아이고, 자꾸 눈물이 나오는구나. 실컷 울어. 괜찮아. 다 울때까지 기다려줄게. 다 울고 나면 그때 이야기하자.

 

씻는 걸 싫어하는 아이에게

그래도 씻어야 하는 거야.

엄마가 옆에서 도와줄게. 아이, 반짝거린다!

 

'안돼'를 유난히 못 받아들이는 아이(아이의 요구를 기준 없이 들어주어서) 

혼내는 거 아니야. 너에게 이걸 가르쳐줘야 해서 말하는 거야.

 

소유가 분명해야 나눔도 가능해요. 

내 이름이 적혀있어야 내 것이다. 나머진 허락을 구해야 한다. 

 

소중한 사람의 닫힌 마음을 여는 간단한 질문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속상한 일이 있을 때, 

괜찮을 거야. 너 정도면 행운이야. 이런 말로 위로하면 나의 고통을 사소하고 작은 것으로 치부한다고 생각할 수 도 있다.

 

최악인 부분을 이야기하자. 지금 이 순간 네 인생에서 가장 힘든 게 뭐니? 너는 혼자가 아니야. 내가 함께 있어. 좀 더 말해줘.

문제를 해결하거나 상황을 통제하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사람들은 경청해 주기를 바란다. 

아이가 선택하고, 자기주도하게 하자! 

 

경청하고 인정해 주고 앵무새요법을 하자.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를 으스러지게 안아주는 것이다. 

 

 

 

교육에서 들은 내용대로 오늘 아침 일어나서 바로 말해보았습니다.

 

"세상에서 제일 소중한 보물이 뭔지 알아?"

"당연히 알지, 바로 나!"

"헉! 어떻게 알았어?"

"엄마가 나 진짜 좋아하잖아!" 

 

세상 제일 당당하게 엄마가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건 자신이고, 자신이 세상에서 제일 소중한 보물이라고 말하는 아이의 모습을 보니, 저절로 웃음이 나왔습니다. 앞으로도 버럭 하지않고, 아이에게 가르쳐야할 내용을 분명하게 말하고, 즐겁게 함께 생활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고 신경써야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다짐이 얼마나 갈 지 자신없지만 매일 다짐하고 매일 노력해야겠지요. 버럭하지 않는 초등엄마 생활을 위해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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