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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

뚝섬숯불갈비 돼지갈비와 갈비살

by 히어로.. 2022.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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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히어로입니다.^^ 서울숲에 놀러갔다가 저녁에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알아보니 근처에 돼지갈비 맛집이 많더라구요. 제가 방문한 곳은 수요미식회 대성갈비 맞은편에 있는 뚝섬숯불갈비였습니다.  서울숲역도 가깝고 뚝섬역과도 멀지 않는 곳이었습니다.

 

 

대성갈비는 원래 잘 몰랐다가 사람들이 줄을 엄청 길게 서있어서 알아보니 맛집이더라구요. 줄이 정말 길어서... 비도 오고 쌀쌀해진 날씨에 기다려서 먹기에는 힘들것 같아서 뚝섬숯불갈비로 들어왔습니다. 대성갈비는 매장이 커보이긴 한데 정말 줄서있는걸 보니 최소 30분은 기다려야 할 것 같아서 포기!

 

뚝섬숯불갈비도 나중에 알아보니 방송에 많이 나오고 손님들도 많은 곳이었어요. 리뷰 쓸 생각을 못하고 사진을 많이 찍지 않아서 사진이 부족하지만!!  고기사진도 너무나 맛없게 찍은 것 같지만, 고기도 맛있었고,  좋은 시간 보내고 왔습니다.

 

돼지갈비 17,000원
갈비살 28,000원

먹었던 메뉴는 이 2가지였습니다.^^

 

 

밑반찬도 맛있고 깔끔한 메뉴들이 나와서 갈비와 함께 맛있게 먹었네요~ ㅎㅎ 양념게장도 간이 딱 적당해서 맛있었습니다.  일행들이 이가 약하다며 다들 게장을 안드셔서 ㅎㅎ 저 혼자서 야무지게 먹었는데 엄청 딱딱하지도 않고 먹기도 좋았고 맛도 딱! 

 

 

갈비먹을 때 빼놓을 수 없는 파무침도! ㅎㅎ 맛있었고 완전 옛날식 사라다도 밑반찬에 있어서 반가웠습니다. 파래랑 무 생채까지, 뭔가 진짜 옛날 고깃집에서 나오는 밑반찬들을 만난건 같아서 좋더라구요. 요즘에는 이런 구성의 밑반찬들을 보기 힘든 것 같아요. 

된짱찌개도 맛있었는데 조금 늦게 나와서 사진을 깜박했어요.^^ 

 

돼지갈비는 언제 먹어도 맛있네요. 뚝섬숯불갈비도 참 맛있었습니다.  돼지갈비는 양념이 안타게 잘 굽는게 중요한데! 수시로 뒤집어가면서 굽는게 중요하다고 하더라구요. ㅎㅎㅎ 일행들이 다 고기 못굽는 똥손이라서 제가 열심히 구워보았습니다. 알맞게 노릇노릇하게 익어서 맛있게 먹은 돼지갈비! 

 

 

 

돼지갈비 3인분을 먹고 다른 메뉴도 먹어 보자고해서 고민하다가 갈비살 2인분 주문! 지방이 골고루 들어가있어서 더 맛있어보이는 갈비살! 갈비살은 뭐 불판에 올려놓기만 해도 바로 샤샤삭 익으니 익는 족족 입에 넣기 바빴습니다. 

 

맛있는 돼지갈비와 갈비살이 있는 곳, 뚝섬 숯불갈비!  이쪽 골목이 다 갈비집이라 갈비 냄새로 자욱한 곳인데~

알아보지 않고 들어간 것 치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쌈채소도 다양하게 많이 주세요. 대성갈비 줄이 너무 길어서 기다리기 힘드신 분들은 뚝섬숯불갈비에서  드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돼지갈비와 소맥이나 맥주의 조합도 좋더라구요. 저녁시간에 술과 함께 돼지갈비 드실 분들은 뚝섬숯불갈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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