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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리뷰

마케터의 문장 : 가나가와 아키노리

by 히어로.. 2023.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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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터로서 일을 하다가 다시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예전에 하던 가락이 있으니 다시 잘할 수 있겠거니 생각했지만... 이게 웬걸! 예전처럼 주먹구구 식으로 했다가는 정말 죽도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본으로 돌아가 마케팅 공부, 글쓰기 공부를 해야 하는 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저의 마음을 알아차렸는지 관양도서관에서 10월 북큐레이션으로 "돈이 되는 글쓰기" 를 주제로 33권의 책을 추천해 주셨습니다.

진짜로 돈을 벌고 싶을 때! 쓰기 전 읽으면 도움이 되는 책들이라는 내용에 끌려서 어떤 책들이 있나 살펴보다가  "마케터의 문장"을 읽게 되었습니다.  돈이 되는 글쓰기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참고해 보세요. ^^

 


 

 

마케터의 문장

 

'마케터의 문장'을 읽고 중요한 부분을 뽑아서 정리해보려고 했는데, 마케팅 글쓰기 초보자인 저에겐 모든 내용이 밑줄치고 저장해야 할 내용이었습니다. 그만큼 마케팅 글쓰기에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실용서였습니다.

 

목적이 있는 마케팅글쓰기를 하셔야 하는 분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 글쓰기의 기본은 '1 기사 1 메시지'

가장 중요한 메시지를 딱 '하나' 정한 후 반복, 반복, 반복합니다. 

1) 집요할 정도로 반복한다.

2) 강조하는 표현을 사용한다.

반복과 함께 사용하면 좋은 방법이 '강조'인데, 여러 문장 속에서 중요한 메시지를 전하는 하나의 문장을 돋보이게 하는 것이다.

*여기는 중요한 포인트인데

*결론을 말하자면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내가 특히 말하고 싶은 것은 

 

페르소나 설정하기

:핵심 독자를 대단히 상세하게 잡는다. 

* 어떤 구절을 사용해야 사람들의 가슴이 뛸까?

* 어떤 화제를 언급하면 사람들의 흥미를 끌 수 있을까?

* 어떤 스토리를 전개하면 공감을 얻을까? 

 

핵심 독자를 조사할 때 잡지를 참고하는 것이 꽤나 유용하다. 

 

 

✅ '사람 팬'과 '상품 팬'의 차이를 분명하게 인지한다.

"사람은 결국 사람을 좋아한다." 공감이 키워드인 요즘 시대에 글을 쓸 때 이 말을 꼭 의식했으면 좋겠다. 아무리 좋은 콘텐츠를 제공했다고 해도 글쓴이가 인간적으로 호감을 얻지 못하면 진정한 팬이 생기지 않고 우호적인 관계를 지속할 수 없다는 뜻이다. 바꿔 말하면 '상품에 대한 팬'과 '사람에 대한 팬'은 다르다는 의미이다.

 

✅ 읽는 이를 설레게 하는 문장 쓰기

이성 대신 감정을, 실용성 대신 환상을 자극하세요.

사람은 이미지가 구체적으로 떠오르지 않으면 쉬이 마음이 움직이지 않는다. 만약 내가 tv를 광고하는 글을 쓴다면 다음과 같이 쓸 것이다.

"초고화질 TV를 정가 300만 원에서 180만 원으로 할인합니다. 40퍼센트 할인 대방출! 남은 120만 원으로 당신은 무엇을 하기겠습니까?"

 

여기서 포인트는 마지막 문장이다. 이런 말을 들으면 자연스럽게 몇몇 이미지가 떠오른다. 120만 원이라는 돈이 떠오르고, 120만 원으로 살 수 있는 옷, 가방, 게임기 등이 떠올라 순간 행복해진다.

 

광고 문구를 생각할 때 꼭 기억할 점은 '구매자의 마음을 얼마나 동요시킬 수 있느냐'이다. 

*기능적 이익 : 상품을 구입해서 얻을 수 있는 직접적인 이익

*정서적 이익 : 소비자가 얻을 수 있는 긍정적 감정을 말한다. 

*자기표현 이익 : 그 상품을 사면 내가 어떻게 될까 하는 셀프 이미지!

 

✅ WHY와 WHAT에 80%를 투입한다.

'내가 불편하구나', '이게 필요한 상황이구나' 독자의 니즈를 환기시키는 데 초집중할 것 

WHY와 WHAT이 80%, HOW가 20%이다.   

 

✅ 평소에 문장을 쓸 기회가 별로 없는 사람에게 권하는 연습법

좋아하는 아티스트, 좋아하는 책, 좋아하는 음식, 좋아하는 브랜드, 뭐든 상관없으니 당신이 좋아하는 것에 대해 써보자

*왜 좋아하는가?

*그것을 가졌을 때, 만났을 때, 읽을 때, 먹을 때 어떤 기분이 드는가.

이렇게 자신의 내면에 초점을 맞추어 최대한 솔직하게 써보는 거다. 

 

문장 쓰기는 당신을 성장하도록 돕는다. 꿈이 있다면, 목표가 있다면 머릿속에 자신이 원하는 모습을 그리며 자신의 글과 마주하기를 바란다. 가장 빨리 결과를 내고 싶다면 가장 빨리 성장해야 한다. 목표가 없으면 성장 속도는 빨라지지 않는다.

-> 문장을 쓸 수록 성장하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그냥 문장을 쓰는데만 집중하지 않고 목표와 꿈을 그리면서 계속 쓸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내가 왜 계속 문장을 쓰는지 마음에 새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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