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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139

[부산 금정구청 벼룩시장] 부산 금정구청 벼룩시장에 다녀왔습니다. 금정구청 벼룩시장은 2003년 7월에 부터 매주 금요일에 금정구청 앞에서 열린답니다. 부산에 몇몇 벼룩시장이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는데 한번도 구경간 적은 없어서 동생 손끌고 벼룩시장에 참가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초짜 둘이 트렁크 하나 끌고 갔습니다.(가까운 거리도 아닌데!!!) 금정구청은 부산지하철 1호선 구서역에서 5분 거리에 있어요. 금정구청은 그냥 구청 느낌이 아니었습니다. 많이 크고 럭셔리하고.ㅋㅋㅋㅋㅋ 벼룩시장 초짜들이라 나름 많이 조사하고 참여했는데 실수가 많았어요.ㅋㅋ 금정구청 벼룩시장은 9시부터 선착순으로 번호표를 받는 시스템이라고 해서 일찍감치 도착해서 줄서있었습니다. 잔뜩 긴장한채. 젋은 사람은 우리 둘뿐!!! 좋은 자리가 어딘지도 모르고, .. 2011. 6. 18.
[무주 반딧불 축제]하늘의 별과 반딧불이가 하나되는 곳, 무주 무주 반딧불 축제를 다녀왔습니다. 주말에 갔었는데 이제야 올려요.ㅋㅋ 바쁜 일도 없는데 왜이렇게 마음이 바쁜지.. 올해로 15회를 맞는 무주 반딧불 축제~ 저와 함께 고고씽하시죠~!! 자동차없는 뚜벅이라 기차와 버스를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구포역에서 7시 30분에 출발해서 대전역에 9시 넘어서 도착!! 다시 터미널로 가서 무주행 버스를 탔습니다. 대전버스터미널은 공사중이라 굉장히 좁고 정신이 없더라구요. 버스티켓을 미리 끊어놓고 간단히 요기하러 터미널내 분식집에 들어갔지요. 버스표에는 시간도 없고 좌석도 없답니다. 원하는 시간대에 타면되고 자리도 빨리 앉는 사람이 임자!! 그래서 사람들이 일찍부터 줄서있더라구요. 저희는 간신히 앉아서 갔어요.ㅋㅋㅋ 대전에서 무주로 go! go!!! 50분도 채 안되서 .. 2011. 6. 9.
[부산 서면 맛집] 서면의 맛집 , 국물이 끝내주는 " 기장 손칼국수" 부산태생이지만 부산을 잘 모르는 저를 위해 친구가 데라고 간 맛있는 집, "기장 손칼국수" 맨날 학교앞에 조미료 범벅인 손칼국수만 먹어온, 싸구려 입에 "기장 손칼국수"는 완전히 신세계!!! 서면시장 쪽이라 겉모습은 허름해보이지만 끊임없이 손님들이 몰려옵니다. 어른들부터 학생들까지, 특히 국물 맛이 끝내줍니다. 서면에서 맨날 먹는 스파게티, 스테이크 드시지 마시고 "기장 손칼국수" 한번 드셔보세요~~ 메뉴판이여요. 제일 맛있는 손칼국수가 3.500원, 비빔손칼국수도 3.500원이네요. 손칼국수 2개요!! 를 외치자 아주머니께서 쌍칼! 하고 외치십니다!! ㅋㅋㅋㅋㅋㅋ 손칼국수 밑반찬은 깍두기 하나, 푹 익은 깍두기를 맛있게 먹고 있다보면.. 2011. 6. 4.
[부산 남포동]서울친구는 부산 남포동에 와서 뭘 했을까? 서울에서 친구가 내려왔습니다. 저는 아직 백수인데, 친구는 떡하니 대기업에 취업해서 부산 쪽으로 연수를 왔다네요. 얼마나 축하할 일입니까. 내 일같이 기뻐하고 주말에 짬을 내어 만나기로 했습니다. 토욜일에 벌써 바닷가는 쫙 돌아봤고 물좋다는 경성대, 부경대 클럽에도 가봤다니, 어딜 데리고 가야하나 고민했더니 남포동 밖에 없네요. 딱 부산같은 곳, 진짜 부산을 느낄 수 있는 곳. 그래서 날씨도 좋은 일요일. 남포동으로 향했습니다. 부산태생이지만 부산을 잘모르는 편입니다. 하기사 나고 자랐다지만 초중고 그냥저냥 동네에서 보내다 20살이 되어 서울로 갔으니 부산 이곳 저곳 돌아다닐 기회가 없었지요. 알아봤자 타지 사람들도 다 아는 바닷가와 번화가뿐. 그래도 서울친구 앞에서 부산도 모르는 부산촌년티를 낼 수는 .. 2011. 5.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