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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투삼달리 4화 : 그 시절 내가 사랑했던 도른자

by 히어로.. 2023.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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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투삼달리는 배우들의 연기 뿐만 아니라 제주도의 멋진 풍경을 배경으로 볼 수 있어서 참 좋은 드라마라고 생각합니다. 드라마 보는 내내 제주도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4화 하이라이트

 

물마중을 나간 자리에서 만나게된 삼달이와 용필이

용필이가 8년전에 삼달이한테 차였다고 생각하는 동네사람들과 용필이가 실랑이하는 이야기를 듣고 삼달이가 화를 내게 됩니다. 용필이도 삼달이가 잘해주지도 않는 남자친구를 사귀고 있다고 오해하던터라 둘은 미역을 던지면서 싸우게 됩니다. 역시 날때부터 친구라 유치하게 싸울 수 밖에 없는 ㅎㅎㅎ 미역 던지는 장면을 보는데, 두 배우님 미역 던질 때 신나지 않으셨을까? (물론 힘들긴 했겠지만!!) 먹는 걸로 절대 장난치면 안되는 우리 정서상 미역을 저렇게 던지는건!! 용납할 수 없는 일인데... ㅎㅎㅎ한번 쯤 해보고는 싶잖아요??ㅎㅎ 보고 있는데 대리만족 될 정도로 아주 신나게 처절하게 던지셨어요.ㅎㅎㅎㅎ저러다 엄마한테 혼날 것 같은데!!!! 하는 중에 역시나 삼달이 엄마의 불호령으로 장면이 마무리됩니다.

 

제주도에서 촬영하기 때문에 볼 수 있는 귀한 장면이죠??ㅎㅎ 

 

에필로그

 

용필은 삼달에게 고백하기로 마음먹습니다. 술집 화장실에서 고백멘트 연습하는 용필이 왜 이렇게 귀엽나요??ㅎㅎ

삼달에게 사귀자고 고백하지만 삼달이는 "누구세요?" 라는 말하며 술취해 쓰러지고..ㅎㅎㅎㅎ

용필이가 삼달이를 업고 가다가 또 삼달이가 몸부림을 쳐서 넘어집니다. (옛날부터 용필이 도가니는 삼달이가 다 해먹었군요 ㅋㅋㅋㅋ) 쓰러진 삼달이를 살피다가 삼달이가 가져온 선물상자를 열어보게 되고! 거기서 삼달이도 용필이를 좋아한다는 것을 알게됩니다. 삼달이가 준비한 빨간 목도리를 들고서 행복해하는 용필이의 모습을 보니 저절로 웃음이 지어지더라구요. 에필로그에서 계속 과거모습 보여주는 것이 참 몽글몽글하고 좋습니다.

 

아버지에게 버리지 말라고 하고, 용필이가 심란할 때 만지작거리던 빨간 털뭉치가 바로 저 빨간 목도리?!! 라고 생각하니 용필이 짠하고... 순애보다... 삼달이가 준 목도리 계속 갖고 있는겨?? ㅜㅜ

 

앞으로 삼달이와 용필이의 과거사가 하나씩 풀리는게 더 기대가 됩니다.  아직까지 내용따라잡는게 어려운 편은 아니라서 토일 드라마 찾으시는 분들은 웰컴투삼달리 추천드립니다. 아주 눈호강 할 수 있는 드라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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