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쌀국수 효뜨 스페셜 소고기 쌀국수 맛은?

 

안녕하세요. 히어로입니다. 용산쌀국수 맛집 효뜨에 다녀왔습니다.

예전부터 방문하고 싶어서 리스트에 올려놨던 곳인데!! 맛있게 잘 먹고 왔어요^^

 

신용산역과 용산역에서 멀지 않아서 방문하기 좋았습니다. 

 

 

효뜨 전경!

1층에 웨이팅 기계가 있어서 바로 등록을 했습니다.

11시 30분 오픈 전에 방문했는데 벌써 앞에 웨이팅해놓으신 분들이 있으시더라구요.

오픈때는 한꺼번에 들어가서 나보다 늦게 오신 분이 먼저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알람오는대로 바로 입장하세요^^

(저희는 멍때리고 있다가..ㅋㅋㅋ 마지막에 들어감 ㅎㅎㅎ)

 

1층은 조리하는 곳이고 2층이 식사할 수 있는 곳이에요 ㅎㅎ

다같이 2층으로 고고!!

 

 

야외 테라스 같은 좌석과 실내 좌석이 있는데, 매장이 넓은 편은 아니랍니다. 

 

 

아기자기한 분위기의 효뜨! 베트남을 가보진 않았지만...ㅎㅎ 베트남 분위기 나는 소품들로 아기자기하게 꾸며져있어요.ㅎㅎ

 

 

 

쌀국수를 좋아하는 편이라.. 다른 메뉴없이 쌀국수만 주문했습니다. 

스페셜 소고기 쌀국수와 기본 소고기 쌀국수를 주문했습니다. 

 

 

 

🔻소고기 쌀국수 12,000원

 

 

🔻스페셜 소고기 쌀국수 16,000원

사골과 양지로 12시간 이상 끓여내어, 양지, 사태, 우목심등 함께 곁들여 즐기는 쌀국수 입니다. 

 

기본 소고기 쌀국수보다 고기가 훨씬 많이 들어있고, 우목심이 들어있는데 특이했습니다.

우목심은 부드럽고 쫄깃쫄깃한데 느끼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 수 있고 호불호가 가릴 수 있을 것 같아요.

고기를 특별히 많이 먹고 싶다는 분 아니면 기본 소고기 쌀국수만 먹어도 괜찮으실 것 같습니다. 

 

다른 곳에서 먹던 쌀국수보다 국물이 진하게 느껴졌습니다.

계속 먹다보니 조금 느끼하기도 했어요~~ 제가 원래 맑고, 칼칼한 느낌을 좋아해서 그렇게 느껴진 것 같기도 합니다. 

 

인기가 많은 곳이라 12시 넘어서부터는 웨이팅도 더 길어지고 대기하는 분들도 많으시더라구요.

음식은 빨리 나오는 편이라, 방문예정이시라면 빠르게 오픈시간에 맞춰서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