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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교육,강의)

[북토크]공부잘하는 아이는 체력이 다르다 : 이서영

by 히어로.. 2023.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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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히어로입니다.^^ 김연수 대표님의 인스타와 블로그에서 '공부 잘하는 아이는 체력이 다르다' 북토크를 연다는 소식을 듣고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일시:  23.02.09 22시

책 제목부터 안읽을 수 없는 제목! 공부 잘하는 아이는 체력이 다르다!

작가님은 13년차 태권도 사범님이시자 (주)틴트레이닝 대표, 딸 셋의 어머니로 매일 100명의 아이들을 가르치는 경험을 토대로 책을 내셨습니다. 

북토크에서는 집중력을 키우는 운동법, 운동에 흥미가 없는 아이 운동법, 사회성을 키워주는 운동, 내 아이에게 맞는 운동법과 궁금증에 대해 물어보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Q1. 운동이 공부에 도움이 될까요?

두뇌를 활성화시키는 것이 유산소 운동입니다. 좌뇌를 통한 단기 기억력, 우뇌를 통한 장기기억력

->운동은 공부에 도움이 된다!

 

Q2. 산만하고 집중력이 약한 아이들에게 좋은 운동은?

-> 자유로움에서 시작하여 천천히 물들여주세요. (자세히 설명해 주셨는데 왜 기억이 안 나지...)

 

Q3. 공부체력 키우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요?

생활계획표 지키기.

이서영 작가님도 미베타를 하셔서 아이들 생활패턴 지키는 걸 중요하게 생각하시는데 태권도에서 아이들을 가르쳐봐도 생활패턴이 루틴화되어 있는 아이들이 뛰어나다고 합니다. (ex 자신이 몇 시에 자고 몇시에 일어나는지 아는 아이)

 

다음으로 북토크 참여자들의 질문에 답해주시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육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운동, 체력과 공부라는 주제다 보니 많은 분들이 질문을 하셨어요.(저는 질문을 열심히 보면서 필기 ㅎ)

 

운동을 안 하려는 아이들 방법은?

자꾸 움직이는 경험을 제공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마트라도 함께 가고 같이 걷는 것부터 시작해 보자!

(힘들어도 이겨내 보자, 함께 해보자, 잘하면 기분 좋잖아, 엄마는 너랑 움직이니까 기분 좋은데?)

 

 

하루종일 움직이고 활동적인데 막상 운동, 등산은 못하는 아이는?

하루종일 잘 활동한다고 체력이 좋은 것이 아니다. 원래 노는 거라고 생각하면 운동이 안 힘들다. 놀 때 잘 노는 건 노느라 그 안에 빠져있어서 안 힘든 것이다. 노는 거랑 체력은 다르다. 결론적으로 체력이 약한 것이기 때문에 계속 체력을 길러줘야 한다. 

 

여자아이 추천운동?

여자아이들은 줄넘기하는 것 좋다. 운동을 하다 보면 다리 아프다. 고관절 아프다고 하는 경우가 있다. 아스팔트나 놀이터에서 하면 안 된다. 흙바닥이 있는 운동장에서 하는 것이 좋다. 꼭 발에 잘 맞는 운동화를 신고 해야 한다. 제대로 안 하면 무릎이랑 다 상한다.

 

  • 발레와 태권도는 궁합이 잘 맞는다.
  • 운동을 얼마나 규칙적으로 하는 가가 중요하다.
  • 태권도는 띠가 나이기 때문에 아이들 연령대 섞여서 운동하는 거 상관없다.
  • 운동 후 잘 풀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지긋히 눌러서 풀어주는 것)
  • 풀어줄 때 아이스 찜질이 좋다. (근육통인지, 성장통인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담는 것도 중요하지만,
담는 그릇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

자신의 신체를 유능하게 사용할 수 있을 때,
자신감이 생긴다.





 

틴트타임

십대를 위한 성장.운동 관리 큐레이션 서비스

www.youtube.com

🔺이서영작가님 유튜브

 

 

 

이서영의 운동상담소 : 네이버 블로그

세 아이의 엄마, 매일 100명 이상의 아이들을 만나서 운동을 가르칩니다. *공부 잘 하는 아이는 체력이 다르다(넥서스북)* 를 출간하고 주식회사 틴트레이닝 대표로 활발히 활동 중 입니다. 문의 t

blog.naver.com

🔺이서영작가님 블로그

 


저는 어릴 적부터 운동을 배우고 하지 않아서 항상 운동을 습관처럼 하고 즐기는 운동이 있는 분들이 부러웠어요. 특히 저 어릴 때는 여자아이들이 태권도보다는 피아노학원, 미술학원을 다니는 분위기였거든요.  커서 보니 태권도 배운 친구들이 참 부럽고 멋져 보이더라고요. 지금 딸아이를 태권도에 보내고 있는데 워낙 손으로 노는 걸 좋아하고 몸을 움직이는 활동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아이라 적응을 잘할까 걱정을 했었어요. 그런데 웬걸! 정말 적응을 잘하고 재밌게 태권도를 다니고 있습니다. 올해 초등학교에 들어가는데 꾸준히 운동을 했으면 좋겠고, 운동의 즐거움을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어릴 적에 운동을 안 배워서 못한다. 운동에 소질이 없다는 핑계는 그만하고, 올해는 아이와 함께 운동하는 시간도 늘리고 체력과 건강을 위해 운동하는 시간을 가져야겠습니다. 체력과 운동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신 소중한 북토 크였습니다. 책도 구매해서 꼭 읽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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