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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

청주 옥화자연휴양림 야영장에서 캠핑을 ♪

by 히어로.. 2015.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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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히어로입니다.

 

 

주말에 캠핑을 다녀왔어요.

 

충청북도 정추지 상당구 미원면에 위치한 옥화자연휴양림으로!!

 

 

 

 

 

집에서 30분정도 걸리더라구요.ㅎㅎ

청주내에 요렇게 좋은 캠핑장이 있는지 몰랐는데~

옥화자연휴양림은 펜션이랑 야영장이 같이 운동되는 곳이더라구요.

규모도 꽤 크고!!

 

 

 

관리사무소 앞에 바로 주차장이 있고

야영장은 선착순으로 마감되기때문에~  일찍 가서 자리를 잡으시면 됩니다.

저희는 혹시라도 자리가 없을까봐 9시전에 도착했는데~

자리가 아주 많이 남아있어서 천천히 둘러보고 원하는 자리로 잡았어요.

 

 

본격적인 성수기가 되면 자리 잡기 힘들것 같기도 하고 ^^

가기전에 관리사무소에 한번 연락해보셔도 좋을 듯 ㅎㅎ

자리 없는데 괜히 헛걸음하시면 안되니까요 ^^

 

 

 

 

 

 

 

 

 

아무래도 조용하고.. 전망 좋은 자리가 캠핑하긴 딱이니까

관리사무소에서 바로 보이는 쪽

데크가 많이 모여있는 곳과 떨어져있는 위쪽에 자리 잡았어요.

번호가 55번이었나  ㅎㅎㅎ

 

데크마다 번호가 적혀있고 관리사무소에서 나중에 확인하러 오세용 ㅎㅎ

 

 

 

 

캠핑을 굉장히 사랑하는 신랑...

소소하게 캠핑용품 사모으고 텐트사고.. 침낭사더니!!

드디어 제대로 캠핑해본다며 들떠있었어요.ㅎㅎ

 

 

혼자서 뚝딱뚝딱 텐트를 설치하고!!

 

 

 

 

 

 

 

 

저희 텐트 정말 귀엽쥬??

백패킹용이라.. 아주 작고 딱 2명 들어가면 끝나는 사이즈 ㅎㅎㅎ

 

 

 

 

 

 

 

 

맘에 드는 자리로 휙휙 옮길 수 있는 아주 작은 사이즈!!

앞에 의자도 펴놓구요 ㅎㅎ

 

 

 

 

 

 

 

 

 

 

우리 데크 뒤로 다 자리가 비어있어서 ㅎㅎ

아주 조용하게 캠핑할 수 있었어요.

우리가 전세낸거 마냥!!

 

 

 

 

 

 

 

 

 

 

 

같이 간 커플은 ㅋㅋㅋ 원터치 텐트를 가지고 오셨는데!!

바로 꺼내자 마자 텐트 완성!!

크기도 완전 크고

언젠가는 저렇게 큰걸로 바꿔야 할듯 ㅎㅎㅎ

 

 

 

 

 

 

 

 

 

 

 

 텐트를 다 쳐놓고

남자들은 낚시를 하러 가고 ㅎㅎㅎ

낚시가 목적이었던 캠핑!!

 

 

여자들은 쉬다가 과일 좀 먹다가 ㅎ

캠핑은 쉬러 오는거 아니겠습니까??ㅎㅎ

 

 

야전침대도 설치해놨는데 ㅎㅎㅎㅎ

 

 

 

 

 

야전침대에 누워서 바라본 하늘은 요런 모습!!

아 좋구나 ㅎㅎㅎ

 

캠핑은 쉼이다!!

 

 

 

 

 

 

 

 

 

남자들 대체 언제오냐!!

땡땡이 냉장고바지(?)를 입고

낚시가 남자들을 기다리는 아낙네 ㅎㅎㅎ

 

 

 

 

 

 

 

 

 

 

코펠에다 냄비밥도 해보구요.ㅎㅎ

냄비밥 실패할 줄 알았는데..그래도 성공적...

밑에 탄밥은 누룽지로 끓여먹을 수 있어서 더 성공적 ^^

 

 

 

 

 

 

 

 

 

 

 

 

고기는 원래 숯불에 구워먹어야 제맛이지만!!

숯불 기계도 없고 ㅋㅋ그냥 편하게 부르스타에 ㅋㅋ

냄비에다 촥촥 구워먹었습니다.

 

 

 

고기는 미원면에 있는 초원식당이라는 가게에서 사왔는데!!

옥화자연휴양림에서 추천해주신곳이었는데~

정말 고기가 맛있었어요 ㅎㅎㅎ

 

 

 

 

 

 

 

소고기도 구워먹고 ㅎㅎ

목살, 삼겹살도 구워먹고

 

집에서 김치나 밑반찬을 많이 챙겨와서 나름 야무지게 먹었네요.

캠핑은 은근히 챙길게 참 많아요 ㅎㅎ

 

 

 

 

 

 

 

 

 

남자들은 고기 많이 잡았다고 자랑하고..ㅎㅎㅎ

대학때부터 알던 사이라 옛날이야기, 유치한 이야기를 하면 즐거운 시간을 보냈지요.

 

캠핑은 먹방이니까!!

고기먹고, 밥먹고 ㅎㅎㅎ

수다떨다보니 밤이 되고 !!!

 

라면을 끓여먹고!!

소주랑 맥주는 빈병이 늘어가고 ㅎㅎㅎ

 

 

 

 

 

 

 

 

 

 

 

신랑은 그동안 하나씩 사모은 캠핑용품 사용해보느라 정신이 없고.ㅎㅎ

이것저것 꺼내며 자랑을 하고 ㅎㅎ

 

좋아보이더라구요.ㅎㅎㅎ

 

 

이것도 뭐 불켜는거던데 이름은 모르겠습니다.

 

 

 

 

 

 

 

회사스트레스가 심한거지.. 그냥 술을 잘먹는건지..

소주 5병을 가뿐히 돌파하고...

골아떨어진 남자들..

 

저도 피곤해서 얼른 자버렸어요.ㅎㅎ

 

텐트에서 처음 자봤는데.. 약간 좁긴 했지만..

따뜻한 침낭이 있어서 춥지는 않았고..

나름 꿀잠을 잔거 같아요.^^

 

 

아침은 귀를 때리는 듯한 새소리와

돌아다니는 아이들 소리에 상쾌하게 시작했지요 ㅎㅎ

 

 

 

전날 숙취한 심한지.. 남자분들은 10시 다되서 일어나고 ㅎㅎ

퇴실이 12시인데!!

 

뭐 마땅히 먹을 것도 없어서 감자나 좀 삶아먹고 ㅎㅎ

목멕히게 ㅋㅋㅋㅋㅋㅋㅋ

커피한잔 마시고 ^^

 

 

 

 

 

 

부지런히 텐트를 정리하고 근처 미원면 읍내에 가서

올갱이국을 한사발씩 하고 헤어졌어요. ㅎㅎ

 

 

짧지만 강렬했던 1박 2일 캠핑..

다음번엔 좀 더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리라!!

꼭 휴양림을 걸어보리라 다짐했습니다.

 

 

화장실도 깨끗하고 샤워실, 식수대도 잘되어있어서

시설 사용하기에 불편함이 없었어요.ㅎㅎ

 

 

 

 

제가 있었던 5,60번대 테크는 화장실에서 좀 떨어져있기 때문에 자리 잡으실 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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