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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2일차 새벽이었다. 열때문에 잠도 안오고 아침에 병원가서 검사를 받아야된다는 생각에 잠도 오지않았다. 새벽 4시부터 타는 듯한 목마름, 갈증이 생겼고 너무 갈증이 심해서 콜라를? 마셨다?
물로는 도저히 갈증이 해소될 것 같지 않았다.
새벽내내 콜라를 들이키고 자다 깨다 반복 ㅎㅎ
시간은 어찌나 안흐르는지..병원오픈시간이 8시인줄 알고 정신력으로 버텼는데 9시였다. 절망스러웠다.
간신히 9시 넘어서 병원에 방문. 2-30분 정도 대기하며 신속항원검사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그렇다. 나는 양성이었다. 양성이 두명있는데 내가 버텨낼 재간은 없었다. 약을 처방받고 온몸을 오들오들떨며 집으로 돌아와 또 드러누웠다. 점심,저녁은 죽으로 떼웠고 난 정말 코로나에 걸린 것이었다.ㅎㅎ도망칠 수 없었던 코로나의 덫. 제발 약하게 지나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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