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 여행]괴산 달천 낚시- 낚시는 쉽지않아! ^^

 

주말에 충북 괴산으로 낚시다녀왔어요.

 

제가 충북에 살고 있지만... 충북 쪽으로 여행은 많이 못다녔어요.

차가 없어서!! ㅋㅋ

 

이번에 서울 친구가 내려와서 급!! 낚시를 가게되었습니다.

 

 

 

당일 검색해서 급하게 찾아간 충북 괴산 달천!!

 

 

 

 

 

 

전형적인 시골 하천인데~

물이 좋아서 그런지 가족단위 여행객들이 바글바글 ^^

 

 

 

 

 

달천을 따라

평상이 쭈루륵 설치되어있는데..

다 자릿세가 있어요.ㅎㅎ

 

3만원!!

 

오후에 도착했는데도 3만원!

비싸다고 생각은 했지만..

 

돗자리도 없고.. 앉을 데도 없던 우리는 ㅋㅋ순순히 돈을 내고

자리를 잡았습니다.^^

 

 

 

 

 

 

큰 나무가 있어 그늘져서 좋았던 우리 자리!!

 

 

 

 

 

낚시를 아주 좋아하는 친구가  낚시바늘에 미끼 끼우는 법부터

아주 차근차근 가르쳐 줍니다.

 

 

 

 

 

 

 

남자 둘은 낚시대로~~

 

 

 

 

 

열심히 고기를 낚기위해 고군분투 ㅎㅎ

날이 덥고 강바닥 바위들이 미끌미끌해서

균형잡고 서있기가 힘들었어요.

 

저는 혼자서 계쏙 엎어짐 ㅎㅎㅎ

 

 

 

 

여자 둘은 견지낚시를!!

 

 

 

 

전 견지낚시를 첨 해보는데 ㅎㅎ

달천에 많은 분들이 견지 낚시하고 계시더라구요.

 

다루기 쉬워서 어린친구들도

하나씩 들고 달천에 누워있더라는 ㅎㅎ

 

 

 

 

 

 저도 자리잡고 누워서

이제나 잡힐까

아주 편하게 물고기를 기다렸지만...ㅎㅎㅎ

 

 

한마리도 잡지 못했어요.ㅎㅎ

 

 

남자들은 꺽치랑 뭐 몇마리 잡았다는데..

보여주질 않아서 믿을 수가 없다는..ㅎㅎㅎ

 

 

 

 

 

 

 

 

낚시도 제대로 하려면 필요한 게 많더군요.

낚시대는 기본이고 다양한 미끼에

당장 오랫동안 강에 서있으려면

아쿠아슈즈도 필수!!

 

 

 

 

 

 

 

비록 고기를 많이 잡지는 못했지만.

푸른 자연속에서..

시원한 강물을 바라보며..

옆사람들 삼겹살 구워먹는 냄새를 맡으며(?)

아주 좋았던 시간이었습니다. 꺅^^

 

 

 

 

 

옥수수도 사먹고..ㅎㅎㅎㅎ

비록 준비가 미흡해서 맛있는걸 해먹진 못했지만

실컷 낚시한 후에

근처 맛있는 고깃집가서 고기 폭풍흡입!!

 

담번엔 텐트도 준비하고 고기구워먹을 재료도 준비해서

야무지게 놀아야겠어요. ^^

 

충북괴산 쪽에 낚시 포인트 달천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