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히어로입니다. 부산 3대 밀면 중에 하나라는 국제밀면을 다녀왔습니다. 그동안 가던 밀면 집만 가다가 새로운 곳에 검색해서 가봤습니다. 3대밀면이다, 어디가 맛있다 이런 저런 후기들이 많았는데 새로운 밀면을 먹어보고 싶더라구요. 부산가면 또 밀면을 한번 먹어줘야하니까요.^^ 오픈 시간이 10시인데 이시간에 사람들이 밀면을 먹으러 올까? 싶은데 벌써 테이블이 많이 차있더라구요.^^ 점심시간에는 더 붐빌듯 하니 방문하시려면 일찍 가시는거 추천드려요.
국제밀면은 부산지하철 1호선 교대역 5번 출구와 가깝고 5분 정도 걸으면 되서 찾아가기 괜찮으실거에요.
국제밀면 주차장은 바로 옆이 아니라 쪼금 떨어진 쪽이라 차 가지고 오신 분들은 주차하시고 건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국제밀면의 메뉴판! 물밀면, 비빔밀면이 있습니다. 국제밀면은 비빔밀면이 더 맛있다는 후기도 있던데 저는 물밀면을 좋아하기 때문에 물밀면으로 주문했습니다.
요즘에 음식값이 전체적으로 많이 올라서 밀면가격도 꽤 비싼편입니다. 고등학생때는 저렴한 맛으로 밀면먹으러 많이 다녔던것 같은데 ㅎㅎ 밀면도 꽤 비싼 음식이 되버려서 아쉬워요.ㅜㅜ
밀면을 주문하고 나니 주시는 육수! 밀면은 요 육수 먹고 싶어서 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고등학생때는 막 육수를 한주전자 다 먹고 나서.. 막 더 먹고 ㅎㅎ 물마시듯 마셨던 것 같아요. 어찌나 짭쪼롬하니 고소한 지 , 계속 마시게 되는 맛!!
국제밀면의 물밀면이 나왔습니다. 크흑 사진만 봐도 시원해지는 느낌, 육수가 살얼음이 낀 육수라 이가 시릴정도로 차가웠습니다. 더운 여름에 딱이죠!
밀면에 계란, 오이 고명이 올라가있고! 소스도 촥! 밀면은 딱 두번만 잘라서 먹는 거라는 소리를? 어디서 들어서 ㅎㅎ 십자가 모양으로 자른 다음에 먹어봅니다.
비비기 전에 육수 속을 살짝 뒤적여보니 고기 고명이 있어서 위에 올려놓고 찍어봤어요.^^
✅ 부산 국제밀면 총평
- 면발이 조금 두껍고 질긴 느낌이다. 쫄면 같다는 생각이 들정도, 육수가 넘 차가워서 그렇게 느껴지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 양념맛도 특별하게 느껴지지 않았다.
- 지인들에게 추천할 정도는 아니다.
부산 국제밀면 처음 방문한 저의 후기입니다. 3대 밀면이라고 써주신 곳을 많이 봐서 조금 기대했었는데, 생각보다는 맛이 없더라구요. 항상 밀면먹을 때 후루룩 들어가는 맛이 좋아서 먹었는데 국제밀면은 제 기준에서 면발이 넘 두껍고 질긴 느낌이었어요.! 다음번에 다른 곳 밀면을 먹어보고 또 비교해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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