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윤 작가님의 '엄마를 위한 미라클 모닝'에서 소개해주신 생각을 자극하는 음악리스크가 궁금해서 읽어보게 된 책입니다. 책에 나와있는 음악리스트를 저장해서 자주 듣도록 해야겠습니다. ^^
✅앙드레가뇽 <Bobichon> 을 먼저 감상한 후, <Pour Ma Seour En Allee>를 다음에 감상하는걸 추천한다.
우리 내면에 존재하는 어떤 이미지를 현실이라는 도화지에 생생하게 그리는 데 도움을 준다.
✅S.E.N.S의 <LIKE THE WIND>와 <Forbidden Love>를 추천합니다.
철저하게 혼자 있을 때 감상하는게 좋다. 세상에 펼쳐진 모든 공기를 흡수한다는 마음으로 감상하면 특별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엔니오 모리꼬네의 <jill's Theme>를 추천한다. 목숨이 걸린 결투를 하는 심정으로 감상하는 걸 추천한다.
✅영화 사랑을 위하여(for love of the game)에 수록된 수많은 명곡 중 <love montage>를 추천한다. 절벽에서 석양을 바라보는 느낌으로 감상하는 게 좋다. 석양에서 사랑의 뜨거움을, 절벽에서 이별의 고통을 동시에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서재혁, 장지원의 <Hello someday>, <L'adieu>라는 곡은 익숙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클르도 를루슈 감독이 1968년에 만든 영화 <하얀 연인들의 주제곡 13 jour en france>를 추천한다.
✅유이치 와나타베의 <last kiss>는 두가지 버전이 있는데 피아노 버전을 추천한다. 밝은 햇살과 이슬, 초록의 빛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곡이다.
✅이사오 사사키의 <butterfly in the rain>을 들으면 자꾸 질문하고 싶어진다. 감상하다 보면 나를 아프게 하는 사람에게, 서툰 감정에, 해결하지 못한 일상의 문제에 질문을 던지는 나를 발견하게 된다.
✅자닌토의 <ker Gi Rern(빛의 사랑)>과 <kanak(아픈 이들을 위한 사랑)>을 추천한다. 그의 음악을 마자막에 둔 이유는 실제로 마지막에 감상하라는 의미다. 허밍처럼 알아들을 수 없는 가사가 나오는 곡이라 음악으로 생각을 자극하는 데 익숙해진 후에 시도하는게 좋기 때문이다. 이곡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게 된다면, 당신이 음악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가져갈 수 있는 수준에 도달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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